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었다.
대전시는 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확진자가 전날보다 158명이 증가한 1190명이라고 밝혔다.
6142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119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율은 19.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중구의 한 병원서 직원이 확진된 후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료 직원 1명과 환자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대학교 기숙사 등에서 학생 9명과 교수 1명 등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9일 도입된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의 1차 양성 비율은 1.2%다.
1차 양성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PCR 2차 검사에서는 62.1%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4933명이 확진되면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04.7명으로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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