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부산 경남 기온 뚝 떨어져…경남 일부 지역서 '눈'
입력: 2022.02.05 16:53 / 수정: 2022.02.05 16:53

부산기상청,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상인들이 난로를 이용해 추위를 녹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주 후반까지 전국적으로 추위가 이어질것이라고 전망했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상인들이 난로를 이용해 추위를 녹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주 후반까지 전국적으로 추위가 이어질것이라고 전망했다.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주말 부산·경남 일부 지역 기온이 뚝 떨어진다.

부산기상청은 6일 부산 아침 최저기온은 -4도이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울산 -5도, 경남 -9~-3도로 예상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울산 5도, 경남 4~7도로, 5일과 비교해 2~5도 정도 높다. 이는 평년에 비해 2~4도 낮다. 또 6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선 강풍과 함께 눈 소식도 있다. 바람은 30~45km/h(8~13m/s),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 수준이다.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린다. 예상적설량은 함양, 거창, 하동, 산청 등 일대에 0.1cm 미만의 눈이 내린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울산 -4도, 경상남도 -9~-3도로 평년보다 1~3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7도, 경남 5~7도로 평년보다 1~3도 낮다.

부산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한다"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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