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 경기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이 탈레반 정권하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세이브 위민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조 교육장은 "최근 탈레반 정권의 아프간 여성들 교육기회 보장 유화책은 국제 사회의 관심과 압력이 작용한 성과"임을 강조하며, "아프간 여성 인권 문제에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목적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SNS에 참여 메시지를 올리고 해시태그 '세이브 아프간 위민'을 작성하여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 교육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희망을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작성해 탈레반 집권 후 억압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보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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