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85명, 아산 223명 등
코로나19 검사방식이 변경된 지난 3일 천안시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는 시민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천안=김경동 기자 |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설 명절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10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천안 285명, 공주 48명, 보령 26명, 아산 223명, 서산 72명, 논산 75명, 계룡 35명, 당진 94명, 금산 27명, 부여 26명, 서천 22명, 청양 8명, 홍성 50명, 예산 38명, 태안 41명, 기타 3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 발생 동향을 보면 28일 509명, 29일 676명, 30일 676명, 31일 730명, 1일 889명, 2일 917명, 전날 1073명으로 평균 78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산 한 복지시설에서 11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수가 177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는 397명이 늘었으며, 이들과 접촉한 457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는 20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명이 추가됐다.
한편 지난달 천안과 아산, 당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3명과 90대 1명이 숨져 도내 사망자는 20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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