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예산=김아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300여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공공근로 260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60명 ▲방역일자리 사업 11명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 50명 등이다.
군은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해 구직 상담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매칭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이 청년층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고용시장 침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과 채용을 통해 군민들의 자생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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