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7월 2일 개장...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
  • 이병렬 기자
  • 입력: 2022.02.03 09:58 / 수정: 2022.02.03 09:58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7월 2일과 9일 각각 개장한다. /보령시청 제공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7월 2일과 9일 각각 개장한다. /보령시청 제공

[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을 오는 7월 2일과 9일에 각각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방학 및 휴가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시는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수질검사와 토양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계획이다.

또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드론 및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청소인부 등 근무 인원을 대천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407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82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보령형 K-방역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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