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최근 부산에서 만 16세 청소년 2명이 정당에 입당했다.
1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양일간 만 16세인 남성 2명이 입당원서와 법정대리인인 부모 동의서를 팩스로 제출했다.
시당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입당을 승인했다.
시당 관계자는 "이들은 동구에 살고 있는 고교생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최근 정당 가입 가능 연령이 만 18세에서 16세로 낮아졌다. 이와 관련, 내용이 담긴 국회 정당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가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