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75명 확진…나흘째 700명대
입력: 2022.01.31 11:46 / 수정: 2022.01.31 11:46

광주 482명·전남 293명

광주·전남에서 설을 하루 앞둔 31일 77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픽사베이
광주·전남에서 설을 하루 앞둔 31일 77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픽사베이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전남에서 설을 하루 앞둔 31일 77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482명, 전남 293명 총 775명으로 신규 확진됐다.

누적확진자는 광주 1만5008명, 전남 1만1030명으로 늘었다.

광주·전남지역은 지난 27일 749명이 확진된 이후 28일 736명, 29일 797명 등 연일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확진자 482명 중 기존 확진자 접촉이 2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도 176명이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16명이며, 해외 유입 6명이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 2곳에서 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220명으로 증가했다.

전남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293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70명, 여수 47명, 순천 40명, 무안 24명, 나주 22명, 영암 20명, 광양·담양 12명, 해남 7명,·진도 각 7명, 곡성·화순 각 6명, 장성 4명, 보성·강진 각 3명, 장흥·완도·신안 각 2명, 구례 1명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설 연휴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연휴가 끝나면 감염자 수가 8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가급적 만남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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