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The-K지리산가족호텔(대표 김은호),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지사장 김진태), 초콜릿연구소뮤지엄 곡성지점(관장 박영도)과 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곡성군 제공 |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이 The-K지리산가족호텔 등과 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치러진 협약식에는 곡성군(군수 유근기), The-K지리산가족호텔(대표 김은호),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지사장 김진태), 초콜릿연구소뮤지엄 곡성지점(관장 박영도)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르면 The-K지리산가족호텔 측은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40%~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곡성군과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측은 The-K지리산가족호텔을 이용한 관광객이 호텔에서 받은 쿠폰을 제시할 경우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50% 할인, 증기기관차 및 레이바이크 이용료 30%를 할인해 준다.
여기에 더해 기차마을 내에 위치한 초콜릿연구소뮤지엄 곡성지점도 쿠폰을 소지한 호텔 이용객에게 1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기 위해 다른 지역의 관광자원과 체결한 광역형 협약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여행 패턴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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