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군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군위=이민 기자 |
[더팩트ㅣ군위=이민 기자] 경북 군위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최정우 부군수가 감염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최정우 군위부군수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은 이날 군청 계장, 과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체 검수검사를 했다. 1차 검사결과 간부 공무원 1명은 양성,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군청 공무원들을 자가격리하고,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군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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