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까지 채태병 화백의 호랑이 작품 24점 전시
정읍시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작품을 공유하고 새해 새 희망으로 힘찬 출발을 함께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작품 속 강인하고 늠름한 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관람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는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2월 25일까지 채태병 화백의 ‘백두산 호랑이’ 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거제해금강 테마박물관과 서지말 장학회와의 문화교류 전시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채태병 화백의 호랑이 그림 작품 24점이 전시되며, 자신만의 개성으로 무섭고 용맹스러움보다는 자비롭고 온화한 호랑이들을 표현하고 있다. 묵호 채태병 화백은 2016년 제6회 무궁화미술대전 공모전 한국화 부문에서 대상, 2018년 제8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채 화백은 전시가 끝난 후 ‘대왕 호랑이 부부’ 그림 작품을 정읍시에 기증할 예정이다. 센터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작품을 공유하고 새해 새 희망으로 힘찬 출발을 함께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작품 속 강인하고 늠름한 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관람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문의는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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