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 신규공무원 550명을 채용한다. / 대전시청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올해 신규 공무원 550명을 채용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분야는 ▲행정직 344명 ▲기술직 198명 ▲연구직 7명 ▲지도직 1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7급 18명 ▲8급 43명 ▲9급 481명 ▲연구사 7명 ▲지도사 1명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4명, 저소득층 15명, 고졸자 6명을 나눠 모집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신속한 채용을 위해 지난해 9급 공개채용시험과 함께 진행했던 간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은 4월 30일로 앞당겨 실시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간호8급을 43명 선발할 예정으로, 2월 21일~25일 원서를 접수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5월 31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3월 21일~25일 원서를 접수하고,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3일 최종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제3회 임용시험은 7월 18일~22일 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9일 필기시험과 12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문주연 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올해는 코로나19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간호직을 증원해 조기 배치하겠다"며 "공직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