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에서 '베스트 프로캅스'로 선정된 목포경찰서 형사3팀과 강력 5팀이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전남지방경찰청 제공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전남경찰청은 ’21년 4분기 우수 형사팀을 선정했다. ‘베스트 프로캅스’는 목포경찰서 형사3팀․강력5팀, 광양경찰서 형사2팀, 여수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으로 인증패와 포상이 수여됐다.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베스트 프로캅스’는 전남 도내 형사‧강력‧생활범죄수사팀 분야에서 강‧절도 사범 및 생활 주변 폭력사범 검거 등 수사 활동을 평가해 우수 형사팀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목포경찰서 강력5팀은 심야시간대 광주‧목포‧함평 등을 오가며 상가에 침입, 5,900여만원을 절취한 침입절도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총 20건 20명 검거하고 피해금 약 5,000만원을 회수해 강력 분야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또 목포경찰서 형사3팀, 광양경찰서 형사2팀은 생활 주변 폭력 근절 등 형사 분야 우수팀, 여수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생활범죄 분야 우수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은 이번 ‘베스트 프로캅스’ 선정과 관련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는 형사 활동으로 도민들이 가장 안전하게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안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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