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 현장 만들기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56억을 투입해 서부청 관내 국유림 6786ha면적에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행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56억원을 투입해 서부청 관내 국유림 6786ha 면적에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행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7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한파 및 강설로 인한 결빙 등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에 따른 안전의무 책임 강화에 따라 안전사고 제로 산림사업장을 만들고자 한다.
국유림영림단원 등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숲가꾸기 사업 품질 향상과 현장의 문제점 발굴 및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의 주요기능을 고려한 조림·숲가꾸기 실행으로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흡수기능을 확대함과 동시에 안전한 산림사업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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