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산=이상묵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만둣국’ 나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떡만둣국 나눔은 공사 임직원이 떡만둣국 밀키트와 약과, 식혜 등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홀몸어르신 28가구에 전달했다.
공사는 매월 2회씩 구내식당에서 갖가지 영양소가 담긴 반찬을 만들어 지역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떡만둣국 나눔을 위해 서영삼 사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은 구내식당에서 떡국에 들어갈 만두 500개를 직접 빚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생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위생장갑 착용과 함께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된 식탁에서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서영삼 사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만두를 빚었다"며 "올해도 우리 주변에 외롭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안산도시공사가 더 세심히 살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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