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교육청은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관련 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안전기획과 내 산업안전보건팀을 전담조직으로 지정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추진계획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및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업무지원,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산업재해발생시 처리절차,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사항, 안전보건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3월까지 소속 학교와 기관의 관리감독자(학교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칠태 부산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추진계획은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예방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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