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최용신 상록수 정신 계승 하겠다"
입력: 2022.01.25 11:00 / 수정: 2022.01.25 11:00

윤 시장, 최용신 선생 서거 87주기 추모행사 참석

윤화섭 안산 시장이 지난 23일 최용신 선생 서거 87주기 추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윤화섭 안산 시장이 지난 23일 최용신 선생 서거 87주기 추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더팩트ㅣ안산=이상묵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용신 선생 서거 87주기를 맞아 본오동 샘골교회에서 지난23일 ‘최용신 서거 87주기 주모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유관 기관장, 최용신 선생을 추모하는 시민들과 코로나19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용신(崔容信·1909.8.12.~1935.1.23) 선생은 안산 샘골교회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다. 안산시는 2007년 최용신 기념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전시, 교육, 학술사업을 추진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는 최용신기념관은 이달 30일까지 최용신 선생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시민들이 최용신 선생묘(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에 헌화 및 추모 엽서 글쓰기에 참여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최용신 선생께서 헌신과 사랑으로 농촌계몽운동은 지금까지도 우리 마음속에 상록수 정신으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뜻을 시민들과 함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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