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 3105명...재택치료 1443명
대구에서 오미크론변이가 우세종화 되어 가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째 400명대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주간 확진자 현황 / 대구시 제공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오미크론변이가 우세종화 되어 가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째 400명대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479명이 늘어나 총 2만7501명,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30명이 늘어나 총 96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105명으로 재택치료 1443명과 입원예정 427명으로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698명, 생활치료센터에 53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인 2개의 집단에서 16명, 7개의 클러스터에서 71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258명, 해외유입에서 16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중인 확진자가 118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 클러스터는 4개로 중구 종교시설의 경우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 달성군 사업장 2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12명, 달성군 요양복지시설은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 수성구 종교시설은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4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0만27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3%), 2차 접종 195만833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2.5%), 3차 접종 103만929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3.8%)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건 증가되어 누적 2만959건(접종 대비 신고율 0.4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