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요원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봉화=이민 기자 |
[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봉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중 146번과 147번은 기존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 148번은 2차 접종을 완료한 뒤 감염, 149번은 기존 138번의 가족이다. 또 148번 확진자의 가족 6명이 밀접접촉자 긴급검사에서 무더기 확진됐다. 이들은 3차 접종자 2명, 10대 3명, 20대 1명 등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접촉자와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봉화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5명으로 늘었다.
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여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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