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장애인 50세대에 파래·고등어 조림 등 전달
옹동면 이귀남 면장은 “매달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정읍시 제공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옹동면 새마을부녀회는 21일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밑반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돕고,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파래, 김치, 고등어 조림 등을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밑반찬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반찬을 만들기도 어렵고 만들어도 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지원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귀남 면장은 "매달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무료급식사업 일환으로 정읍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0세대에 매달 2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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