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참여 저탄소 녹색생활운동 방안 마련
입력: 2022.01.21 09:32 / 수정: 2022.01.21 09:32

지역화폐 기반 그린카드 발급...참여 시민 실천 포인트 등 인센티브 지급 예정

고양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실천대상사업 발굴 및 인센티브 산정용역 중간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실천대상사업 발굴 및 인센티브 산정용역' 중간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고양시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가 시민참여 녹색생활 운동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20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시민 활동을 장려하고 재정 지원 등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실천대상사업 발굴 및 인센티브 산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후환경국장과 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관련부서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주중 대중교통 이용시민, 탄소중립 교육 실천시민, 다회용컵 이용시민, 탄소포인트제 실적 향상 시민 등 녹색생활을 실천한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산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실행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화폐 기반의 탄소중립 그린카드를 올해 상반기 중 발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용역결과 확정된 온실가스 감축 대상 사업 참여 시민에게는 실천 포인트 등 인센티브가 지급될 계획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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