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내 42개 초‧중‧고 학교장과 ‘미래교육’ 위한 소통간담회 개최
입력: 2022.01.20 17:19 / 수정: 2022.01.20 17:19
곽상욱 오산시장은 19일 관내 전체 42개교 초‧중‧고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문을 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2022년 오산시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오산시 제공
곽상욱 오산시장은 19일 관내 전체 42개교 초‧중‧고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문을 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2022년 오산시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오산시 제공

[더팩트ㅣ화성= 최원만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19일 관내 전체 42개교 초‧중‧고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문을 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2022년 오산시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함께하는 오산혁신교육 12년차를 맞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미래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진보하는 오산교육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악취 나는 혐오시설에서 강아지들의 행복공간으로 재탄생한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진행되어 참석자들은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펼칠 수 있는 교육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오산혁신교육포럼 등 2021년 진행됐던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학교 현장의 이야기들을 나눴다.

올해 오산교육은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사항과 유엔이 정한 지속발전 가능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물향기학교는 학교별 특색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학생자치활동, 생태환경교육,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교육 5개 분야를 더 중점 추진한다.

또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과 더불어 AI 융․복합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적인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관학협력 사업이 오산에 특성화된 초중고 AI 융복합 교육 모델 설계를 목표로 추진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는 교장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이 됐다"며 "2022학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우리 아이들이 힘차게 날개를 펼칠 수 있는 한 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학년도 오산교육은 ▶오산혁신교육포럼과 오산마을교육공동체 등을 통해 오산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오산 곳곳이 교육장이 되고 시민 모두가 교육을 지원하는 멘토로서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교육 ▶오산바로알기와 같은 지역특색 교육을 통해 오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에듀테크 미래학교 및 AI 교육과정 지원 등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 시간을 현재의 교육으로 채워가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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