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추진…도시미관 개선
입력: 2022.01.20 11:36 / 수정: 2022.01.20 11:36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

양양군청 전경 /더팩트DB
양양군청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양양=김재경 기자] 양양군이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농어촌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6500만원을 들여 민간보조 15동, 자체철거 3동 등 총 18동에 대해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 미거주해 재해발생, 범죄우려가 있고 주변미관을 저해하는 농어촌주택으로,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처리한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양양군청 허가민원실 주택부서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2월중 지방건축위원회에서 빈집 노후정도, 건축물의 구조, 주변 환경 저해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는 민간보조 15동에 대해 동당 최대 300만원, 자체철거 3동에 대해서는 2000만원 지원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택 정비 사업으로 입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이미지 조성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 방치된 빈집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한 발짝 더 다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