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확진 364명 폭증...오미크론 확산 대응 긴급회의 개최
입력: 2022.01.20 10:40 / 수정: 2022.01.20 10:40

감염 발생한 클러스터만 15개에서 135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한 가운데 20일 오후 대구시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 의료・방역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한 가운데 20일 오후 대구시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 의료・방역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한 가운데 20일 오후 대구시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 의료・방역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64명이 늘어나 총 2만5732명,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62명이 늘어나 총 71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711명으로 재택치료 661명, 입원예정 144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336명, 생활치료센터에 57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날 추가된 확진자는 15개 감염 클러스터에서 135명,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114명, 해외유입으로 9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06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추가된 감염 클러스터는 4개로 달서구 사업장 3의 경우 18일 확진자 발생이후 2명 발생이후 28명, 달서군 사업장은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 달서구 의료기관 3은 14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인 서구 학원과 서구 아동복지센터는 18일 확진자 3명이후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20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99만855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2%), 2차 접종 195만145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2.2%), 3차 접종 99만848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2.1%)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2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8건 증가되어 누적 2만828건(접종 대비 신고율 0.42%)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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