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한 돈사에서 불이나 돼지 2000여 마리가 소사됐다./영주시 제공 |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경북 영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2000여마리가 소사됐다.
19일 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원 3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38분쯤 큰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돼지 2000여 마리가 불에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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