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직원 확진에 행정 공백 ‘비상’…권영진 시장 “재택근무 시스템 점검하라”
입력: 2022.01.19 16:25 / 수정: 2022.01.19 16:25

대구에서 오미크론 우세종화 가시화

대구에서 오미크론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대구시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오미크론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대구시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오미크론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대구시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청에서 오미크론변이에 17일 대변인실 직원이 확진 되면서 관련 부서 전체가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18일 시청 출입 기자 1명도 PCR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17일 대구시청 별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행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오전 영상으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예상되로 오미크론변이가 우세종화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시청에도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집에서도 회의를 하고 재택근무 할수 있는 시스템을 점검하라”며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상하급 직원 간 식사 등 마스크를 벗는 행위를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20일 목요일 오후에 오미크론변이에 대비해 ‘대구시 오미크론 오미크론 의료대응전략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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