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더팩트ㅣ안양=김경호 기자] 안양시가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조금은 5개 사업에 총 1억599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내 비영리 법인, 단체, 학교, 연구소, 동아리 등에 대해 2월 11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뒤 선정된 각 동아리·기관에게 5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안양시 평생교육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은 일반인뿐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지연령의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안양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평생학습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좀더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게 목표이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되, 대면교육이 어렵거나 사업의 특성상 비대면 교육이 필요하면 비대면 교육 또는 혼합방식(비대면+대면)의 교육도 가능하다.

사업의 선정은 서류검토 및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된다.

자세한 신청안내는 안양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코로나로 인해 배움에 갈증을 느끼는 많은 시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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