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산부에 연간 48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지원
입력: 2022.01.19 12:47 / 수정: 2022.01.19 12:47

오는 23일까지 신청

임실군이 출산을 앞둔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출산을 앞둔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출산을 앞둔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5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및 신청일 현재 임신부로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연간 48만원(보조 38만4000원, 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2022년 12월 15일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 임산부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쇼핑몰에서 비대면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산부는 주민등록 거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임산부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쇼핑몰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주문을 통해 거주지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미래세대와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할 기회로 사업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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