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 연속 100명대 확진...지난주보다 70%↑
입력: 2022.01.19 10:57 / 수정: 2022.01.19 10:57

오미크론 확진 21명 추가 288명

대전지역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의 모습. / 더팩트DB
대전지역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의 모습.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을 넘으면서 확산세가 재연될 우려가 나온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보면 12일 68명, 13일 66명, 14일 53명, 15일 54명, 16일 82명, 17일 108명, 전날 118명 등 총 549명이다.

지난 주 확진자(323명)와 비교해 70%가 늘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주 46.1명꼴에서 78.4명꼴로 급증했다.

진단검사자 수를 확진자 수로 나눈 확진률 또한 전주 0.7에서 1.1로 0.4%p 올랐다.

한편 주요 확진 경로는 최근 발생한 유성구 온천시설, 교육청 관련이 이어지고 있고 어린이집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유성구 온천시설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유성구의 한 가족으로 시작돼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4명, 원아의 가족과 친척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교육청 관련해서는 3명의 직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1명이 새로 확인되면서 누적 감염자는 288명으로 늘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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