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변인실 직원 오미크론변이 확진에 기자실 폐쇄
입력: 2022.01.18 14:10 / 수정: 2022.01.18 15:57

대변인실 직원 20여명 자가격리 조치

대구시청 대변인실 직원 A씨가 17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관련 직원 2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대구시청 대변인실 직원 A씨가 17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관련 직원 2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청 대변인실 직원 A씨가 17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관련 직원 2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변인실 업무 특성상 기자들과의 접촉이 잦은 만큼 시청 기자실에 출입한 기자들도 PCR검사를 받고 대변인실과 기자실은 소독 후 19일까지 폐쇄했다.

또한 A씨의 감염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오미크론변이로 확인됨에 따라 추가 확진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대구시 18일 0시 기준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20명이고 해외유입 6명, 북구 어린이집 2 관련 1명, 중구 체육시설 관련 1명, 달성군 어린이집 관련 1명, 중구 어린이집 관련 2명, 남구 종교시설 관련 1명, 수성구 일가족 4 관련 1명, 북구 일가족 3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감염원 조사 중 1명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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