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다시 세자리 수로 늘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0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달 24일(104명 확진) 이후 100명대를 넘었다.
유성구 온천시설과 관련해 이용자 3명, 가족과 지인 등 N차 감염 5명 등 모두 2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온천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9명으로 늘었다.
동구 대학생 보령 모임과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대전시 교육청 공무원의 확진으로 가족 2명과 직장 동료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한편 오미크론 확진자는 60명이 추가돼 지난 12월 23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267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 들어 누적 188명이 됐다.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46병상 중 5병상만 사용돼 10.8%로 여유가 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