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3년 연속 농식품 바우처사업 추진
입력: 2022.01.17 12:57 / 수정: 2022.01.17 12:57
청양군이 3년 연속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양군청 제공
청양군이 3년 연속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양군청 제공

1인 가구 4만원 전자카드로 로컬푸드 직매장 등 이용

[더팩트 | 청양=이병렬 기자] 충남 청양군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수단으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다.

지원 규모는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의 전자카드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1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100여 가구에 5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육류, 잡곡류, 꿀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중위소득 50% 이하 1250여 가구를 지원하고 직접 구매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배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바우처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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