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주거용 가건물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양소방서 제공 |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소방서는 겨울철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4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고양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54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카드 변동사항 수정 및 정비, 소방차 진입여부, 기초소방시설 설치여부 등을 파악하고,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취약대상에 대해 팀장이상 간부의 책임 아래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교육 및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 등 목적으로 전기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