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22.01.14 12:38 / 수정: 2022.01.14 12:38
임실군이 오는 21일까지 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이 오는 21일까지 '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실군 제공

전북형 청년수당,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포인트 지급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21일까지 '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모집인원과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소득 기준도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지원 자격은 도내 소재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서 1년 이상 정규직으로 종사하고 있고, 주민등록상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39세 청년이다.

참여자 접수는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심 민 군수는 "우리 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행정명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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