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잠시멈춤'캠페인 포스터. /무안군 제공 |
이동·모임·접촉 최소화, KF94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전달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무안군은 지난 11일 일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무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하에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잠시 멈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가 급증하고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을 초과하는 등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관련해 군민들에게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동·모임 자제 등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모두를 위해 잠시 멈춤!’ 메시지를 담은 기본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 KF94 마스크를 전달하며 현수막, 어깨띠,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백창성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관내 확진자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이동·모임·접촉 최소화와 KF94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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