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주3차아파트~조례마을 간 도로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심권 교통체증 해소 및 설 명절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임시 개통된다. 이 도로 4차로 중 한전의 고압선 지중화 사업 관계로 2차로만 우선 임시개통한다. /순천지 제공 |
도심권 교통체증 해소 및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위해 2차선만 우선 사용 가능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심권 교통체증 해소 및 설 명절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대주3차아파트~조례마을 간 도로 4차로 중 2차로를 임시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재 4차로 공사구간 중 조례마을 방향 2개 차로에서 한국전력공사의 고압선로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도로 정상개통은 어려운 여건이이다.
하지만 주변에 공동주택 신규입주 및 설 명절 교통량 증가 등에 따른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2차로를 우선 임시개통하기로 결정했다.
순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순광로, 국도17호선, 인근 공동주택을 연결하는 지봉로가 개통되어, 백강로와 조례사거리 등 정체현상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신속히 4차로를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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