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이 12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논산=이병렬기자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구 의장은 12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풍요로운 도시건설로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희망 논산을 실현하기 위해 논산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논산은 가공되지 않은 보석의 원석처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회의 도시"라며 "12만 시민이 다 함께 잘 살고, 살맛나는 논산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살리는 민생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교통망 확충을 통한 논산 접근성 확대 ▲대단위 일반산업단지 조성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정된 주거 행복도시 추진 ▲국방 특화단지 조성으로 군 복무와 취업이 원스톱으로 보장되는 논산 건설 ▲논산형 일자리 창출로 젊은 논산시 건설 ▲생활체육복합시설단지 조성 ▲논산천, 탑정호, 강경포구를 잇는 논산의 슬로우 힐링리버 관광코스 조성 ▲문화예술 실내 상설 공연장 확충 ▲온라인 시민 정책투표 시스템 도입 ▲서민경제 지원 정책 발굴 ▲취암동, 부창동 주민센터 이전 등을 제시했다.

구본선 의장은 "논산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쾌적하고 사용 편리한 각종 시설들이 완비된 풍요로운 논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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