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국유림영림단과 담당공무원 등 3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무사고·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
'22년 산림사업 무사고·숲가꾸기사업 발대식 개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2022년 숲가꾸기사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산림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국유림영림단과 담당공무원 등 3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 무사고·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12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서는 숲가꾸기사업 결의문 및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사업장 조성을 다짐했으며,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안전교육 전문강사의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부산림청은 올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으로 여의도 면적의 약 21배인 6000ha의 산림에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생활권 주변 공익림가꾸기 추진으로 국민건강 수호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사업은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산림재해에 안전한 산림을 만드는데 아주 중요하며, 스마트 임업을 실현하는 임산업의 혁신동력이다"며 "이에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