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안전사회위원회는 11일 오전 당대표인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주관으로 경찰, 소방, 해경분야 안전 전문가 영입 행사를 가졌다. 이 지역 출신으로 김동현 전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과 김재규 전 전남지방경찰청장, 박청웅 전 광주전남소방본부장(좌에서 우측 순으로) 등이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더팩트 DB |
김동현 전 국민안전처 기획실장, 김재규 전 전남지방경찰청장 등 본부장에 임명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안전사회위원회(공동위원장 오영환, 임호선, 황운하)는 11일 오전 당대표인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주관으로 경찰, 소방, 해경분야 안전 전문가 영입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전사회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임명장을 받은 민갑룡 전 경찰청장, 신열우 전 소방청장, 조종묵 전 소방청장은 각각 경찰, 소방분야 최고위급 인사다.
또 김동현 전 국민안전처 기획조정실장, 박청웅 전 광주전남소방본부장(이상 재난안전본부장), 김재규 전 전남지방경찰청장, 정철수 전 제주지방경찰청장, 진정무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이상 민생치안본부장) 김충규 전 남해지방해경청(해양안전본부장) 등이 선대위 안전사회위원회 본부장에 이름을 올렸다.
안전사회위원회는 경찰출신 임호선, 황운하의원, 소방출신 오영환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민생치안본부, 재난안전본부, 해양안전 총 3개 본부 및 17개 시도별 본부장과 부본부장을 둔 전국조직으로조만간 출범을 앞두고 있다.
경찰, 소방, 해경분야 안전 전문가 네트워크인 안전사회위원회는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더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안전공약 발굴과 캠페인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 날 인재영입을 주도한 송영길 당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앞으로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갈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데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자리"라며 영입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더 이상의 안타까운 국민의 희생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최근 순직하신 세분의 소방관에 대해 묵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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