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대송산단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들어선다…시간당 40MW 생산 규모
입력: 2022.01.11 14:05 / 수정: 2022.01.11 14:05
하동 대송산단 조감도/하동군 제공
하동 대송산단 조감도/하동군 제공

하동군과 한국수소발전 분양계약...상반기 착공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시간당 40MW 생산 규모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하동군은 한국수소발전(주)과 대송산업단지 5만 9062㎡의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소연료발전소 건립은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생산전력은 시간당 40MW 연간 34만MWh 규모로 13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송산업단지에 이미 입주한 기업으로 경남QSF(주)가 있으며 6만 2712㎡ 면적에 LNG를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식품을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20MW급의 수소연료전지발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군은 한국수소발전(주)과 경남QSF(주)의 수소연료전지발전이 정상 가동되면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의 모범 사례로 수소산업의 주요 수요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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