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 씨는 “코로나19로 올겨울을 더욱 쓸쓸하게 보낼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정읍시 제공 |
300만원 상당 한우 39㎏ 전달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북면에 거주하는 한양수·신성희 부부는 지난 10일 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불고기와 구이용 한우 39㎏을 전달했다.
한양수·신성희 부부는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공헌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한 씨는 "코로나19로 올 겨울을 더욱 쓸쓸하게 보낼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손문국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양수·신성희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 39세대를 선정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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