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고 이미지/더팩트DB |
[더팩트ㅣ영덕=이민 기자] 경북 영덕에서 1000만원대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검거됐다.
10일 영덕경찰서는 건설업체 사무실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50대 A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건설업체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1500만 원대의 포커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무실 입구에 CCTV를 설치해 신원을 확인한 사람만 입장시키는 수법으로 도박판을 벌였다.
경찰은 ‘농어촌지역에서 도박이 성행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해부터 추적에 나서 도박장 2곳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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