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 받아…기온 뚝 떨어져[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상인들이 난로를 이용해 추위를 녹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주 후반까지 전국적으로 추위가 이어질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더팩트 DB.](http://img.tf.co.kr/article/home/2022/01/10/202248001641800974.jpg)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 받아…기온 뚝 떨어져[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내일 낮부터 이틀 동안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기온이 뚝 떨어진다.
10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도, 울산 0도, 경상남도 -6~0도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도, 울산 2도, 경상남도 0~4도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6도, 경상남도 -11~-5도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5도, 울산 4도, 경상남도 2~5도다.
11일~12일 아침 또는 낮 최고기온은 평년에 비해 3~6도 정도 낮은 수준이다.
특히 11일 새벽 경남서부내륙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고 부산기상청은 전망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낮 기온은 5도 이하로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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