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젊은 세대 유입 위한 전입 장려금 지급 확대
  • 유홍철 기자
  • 입력: 2022.01.10 15:23 / 수정: 2022.01.10 15:24
보성군은 올해부터 젊은 세대 전입과 정착을 위해 전입 장려금을 더욱 폭넓게 지원키로 했다. /더팩트 DB
보성군은 올해부터 젊은 세대 전입과 정착을 위해 전입 장려금을 더욱 폭넓게 지원키로 했다. /더팩트 DB

중고생 전입시 30만원, 신혼부부 전입 이사비용 100만원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인구정책 펼쳐[더팩트ㅣ보성=유홍철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올해부터 젊은 세대 전입과 정착을 위해 전입 장려금을 더욱 폭넓게 지원한다.

젊은 세대의 보성군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관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전입 시 보성사랑상품권 30만 원을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또 혼인신고 후 1년이 넘지 않은 신혼부부가 전입하면 이사비용으로 10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타 시군구에서 보성군으로 전입신고 후 30일 이내에 주소지 읍‧면에 신청하면 전입자 1인당 율포해수녹차센터 입욕권 10매와 쓰레기종량제봉투 3매도 함께 지급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통해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계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계로 문의하면 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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