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은 "이제는 우리가 그동안 구호에 그쳤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할 때가 되었다”며, “향후 진행되는 경쟁단계에서도 세부계획수립 등을 꼼꼼히 챙겨가며, 정읍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윤준병 의원실 제공 |
민주당 윤준병의원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할 때"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 · 고창)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강소형(지역규모는 작으나 잠재력 높은 관광지 연계 스마트관광 서비스) 유형 1차 예비 후보지 4개 도시 중 한 곳으로 정읍시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문체부에서 국비 35.5억 원(세부계획 수립 0.5억, 조성 사업비 지원 35억)을 투입해 민관협력을 통한 ICT기반의 관광콘텐츠 · 인프라 육성을 추진해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 · 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유형에는 총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심사에서 정읍시를 포함한 4개 도시가 예비후보지로 선정되어 세부계획 수립비 국비 0.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정읍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의 생태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가능한 내장산 문화광장 관광객에게 과학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아웃도어형 경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생태관광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그간 윤 의원은 해당 사업 공고 이전부터 정읍시와 유관기관 관계들과 서울·정읍에서 수시로 만나 회의를 진행, 스마트관광도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사전에 미리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노력을 해왔다.
향후 문체부는 기 선정된 4곳의 경쟁단계(발표 · 현장 평가 등)를 거쳐, 3월 초 2개의 최종 후보지를 선정 · 발표 후 각 지자체마다 국비 35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관광도시를 올해 연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이제는 우리가 그동안 구호에 그쳤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할 때가 되었다"며, "향후 진행되는 경쟁단계에서도 세부계획수립 등을 꼼꼼히 챙겨가며, 정읍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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