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인지도 조사…248명 중 59.2% 충남 안착 원해[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졸업예정자의 60%가 충남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가 2022학년 2월 졸업예정자 248명을 대상으로 취업인지도를 설문한 결과 ‘충남지역에 취업을 희망한다’는 응답자는 59.2%(147명)로 집계됐다. 취업 범위를 충남‧북, 세종, 대전으로 확대할 경우 79.8%(198명)에 이른다.
충남 또는 충청권 취업 이유로는 ‘집 근처’라는 답변이 69%로 가장 높았다.
실제 응답자의 현 거주지는 74.5%가 충남이며 충청권으로 확대할 경우 85%로 늘어난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의 건학 이념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창의와 인성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을 위한 미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졸업자 취업지역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충남지역에 ▲2018년 53.1% ▲2019년 50.8% ▲2020년 51.3%가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