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동두천 연장' 국민의힘 대선공약 확정
  • 김성훈 기자
  • 입력: 2022.01.08 08:10 / 수정: 2022.01.08 08:10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난 2020년 6월 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을 위한 업무협의를 하고 있는 모습. /김성원 의원실 제공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난 2020년 6월 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을 위한 업무협의를 하고 있는 모습. /김성원 의원실 제공

김성원 국회의원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반드시 이뤄내겠다"[더팩트 l 동두천=김성훈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두천 연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선공약에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7일 ‘수도권 30분내 서울 출근 시대’를 골자로 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GTX-C노선은 기존 양주시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대선공약에 확정됐다는 것이다.

김성원 의원은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처음으로 공론화 시켰다. 제21대 총선 당시 동두천 1호 공약으로 내걸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연장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당선 이후에는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노선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국토부 장‧차관 및 부처 관계자들과 업무협의를 잇따라 진행하며 끈질기게 설득하고 설명해왔다.

그 결과 최근 국토교통부는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광역철도 거리 반경을 권역별 중심지 기준을 40km에서 50km으로 확대하고, 중심지도 청량리역을 추가하면서 ‘GTX-C노선 동두천 연장’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 의원은 수도권 대선공약에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반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의원은 "‘GTX-C 동두천 연장’을 제21대 국회 제1호 공약으로 시민들께 약속드리고 지난 2년 악착같이 뛰어왔다"며 "최근 국토부의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과 함께 국민의힘 대선 공약에도 반영이 확정되면서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GTX-C 동두천 연장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반드시 전권교체를 이뤄내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참 괜찮은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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