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AI융합학과 배한별 교수 참여 ㈜펫나우 ‘CES 2022 최고혁신상’ 수상
입력: 2022.01.06 16:51 / 수정: 2022.01.06 16:51
배한별 광주여자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 광주여자대학교 제공
배한별 광주여자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 광주여자대학교 제공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 확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여자대학교는 6일 배한별 AI융합학과 교수가 참여한 반려견 비문 인식 기술 개발 업체 ㈜펫나우가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2’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한별 교수가 IEEE Access에 게재한 논문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반려견의 비문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견의 개체 식별을 제안한 점에서 IEEE가 승인한 첫 논문이다.

펫나우는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 확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비문 인식 기술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마다 다른 무늬(비문)의 패턴을 인식하게 되는데, 반려견을 구별해 인식하는 기술이 보편화되면 반려견을 잃어버리거나 유기했을 때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반려견의 몸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반려견의 신원 확인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펫보험의 보험료와 다양한 보장 혜택이 합리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한편, 배한별 교수는 연세대학교 정보통신 공학사, 전기전자 공학사, 생체인식 협동과정 공학석사, 전기전자 공학박사를 거쳐 동 대학원 박사후 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여대 AI융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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