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까지 신청…개소당 최대 2000만 원 지원[더팩트ㅣ양양= 김재경기자] 강원 양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군에서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로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5인 미만 종사자를 둔 소상공인(제조·건설업·운수업 등 10인 미만)이다.
사업내용은 신고 된 영업장 내 내부시설 개선, 간판, 외벽도색, 바닥재 변경, 환기설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간판의 경우 신고·허가된 간판 1개 가능하고, 썬팅 등 외관수리는 불가능하다.
또 군청 타부서 최근 3년 이내, 경제에너지과 5년 이내에 동일 장소, 동일업종에 대해 환경개선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원내용은 업소당 사업금액의 50%로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이달 29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군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신청서류 검토와 업소 현장점검 등을 거쳐 군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사업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 한 후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 7개소, 2020년 30개소, 20121년 11개소 등 총 48개소의 업소에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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