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안동 부시장/안동시 제공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부시장은 3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시장은 울진 출신으로 상주대학교 행정학과,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청송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경북도 국제통상과장, 비서실장, 대변인 등을 거쳐 지난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 부시장은 "안동이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사업 성장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료 공직자들에게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멋진 것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이다"면서 "경험과 선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도전의 힘으로 일상을 바꿔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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